성숙한 여자가 색소폰을 치면서 자기 쾌감을 탐닉한다

릴리는 여기에 있었고, 쾌락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를 가진 성숙한 여인은 그녀의 사랑하는 색소폰을 틀면서 육체적 욕망을 탐닉하기로 결심했다.그녀의 손가락이 악기의 열쇠 위에서 춤을 추면서, 그녀의 음색들이 방안을 가득 메우며, 그녀의 치밀어 오르는 흥분을 울려 퍼지고 있었다.그녀가 흘린 부드러운 신음소리는 멜로디와 섞여, 텅빈 집안을 울려퍼지는 황홀한 심포니.그녀는 노련한 음악가였고, 색소폰에만 국한되지 않은 전문지식으로, 오늘은 가슴에 가까운 곡을 연주하고 있었다.조심 없는 속삭임, 언제나 그녀 안에 불타는 열정을 불태우는 노래. 그녀가 계속해서 연주를 하면서 그녀의 손가락은 욱신거리는 욕망으로 흘러내렸고, 악기의 한 번씩 쓰다듬음이 그녀의 몸을 타고 쾌락의 물결을 내뿜었다.그녀의 눈은 감겨있었고, 그녀 자신의 쾌락세계에 빠져들었고, 자신을 행복의 벼랑으로 몰고 가면서 황홀경에 몸부림치는 그녀의 육체.음악은 절정에 도달하면서 사그라들었고, 그녀의 숨소리는 쾌감의 맥박 하나하나를 때렸다.그녀가 흘린 쾌감은 그녀의 부드럽고 만족스러운 한숨을 제외하고는 방안은 말없이 떨어졌다.이건 릴리의 쾌락 심포니, 숨을 쉴 새 없이 몰아쉬며 앙코르를 갈망하는 솔로 행위였다.